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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formation Herald Online Edition

온 세상으로 나아가라!!

12월 5일 금요일
우리의 높은 부르심
— E.G.화잇 저서로부터 발췌함

“봉사의 제단에 모든 것을 바치라는 부르심이 각 사람에게 온다. 우리 모두는 엘리사가 봉사한 것처럼 봉사하라는 요구를 받지도 아니하였고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을 팔라는 명령을 받지도 아니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애의 첫 자리를 그분의 봉사 사업에 바치고 하루라도 세상에서 그분의 사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무슨 일을 하지 않고는 보내지 않도록 하라고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종류의 봉사를 기대하시지 않으신다. 어떤 사람은 외국에서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고 또 어떤 사람은 복음 사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재물을 바치도록 요청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헌신을 받으신다. 필요한 것은 생애와 그 모든 재물을 봉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헌신한 사람들은 하늘의 부르심을 듣고 순종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은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을 정해 주신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하여야 한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사이든지 의사이든지 상인이든지 농부이든지 전문가이든지 기술자이든지 그에게 책임이 지워져 있다. 다른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을 나타내는 것이 그의 할 일이다. 그가 종사하는 모든 사업은 이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 -선지자와 왕, 221, 222.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다른 사람을 돕기 시작하기 전에 먼 곳으로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어디서든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기회는 모든 사람의 손이 닿는 곳에 있다. 자신이 책임져야 할 일, 즉 자신의 가정과 이웃에서 해야 할 일을 시작하라. 다른 사람들이 그대에게 행동하라고 재촉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그분께 대한 그대의 개인적인 책임을 염두에 두고 지체없이 전진하라. 마치 그리스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개인적으로 부르시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은 것처럼 행동하라. 다른 사람이 준비되었는지 보지 말라. 그대가 진정으로 헌신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도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진리 안으로 인도하실 것이며, 어둠 속에서 헤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실 것이다.

누구나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변명하기 위해 ‘내 집안일, 내 자녀들이 내 시간과 수단을 요구한다’라고 말한다. 부모 여러분, 자녀들이 주님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키워주는 도움의 손길이 되어야 한다. 자녀들은 주님의 가족의 어린 구성원이다. 그들은 창조와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도록 인도받아야 한다. 그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모든 능력이 하나님의 것임을 가르쳐야 한다. 그들은 다양한 종류의 이타적인 봉사를 돕도록 훈련받아야 한다. 자녀들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라. 자녀들은 여러분과 함께 영적인 짐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짐도 나눠져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자신의 행복과 유용성을 증진시켜야 한다.” -리뷰 앤 헤랄드, 1902.7.29.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화되고 순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그들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그들의 생활로 진리를 나타내므로 그들이 세상에서 칭찬을 받는 것이 그분의 목적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이 일을 이루어 주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이 복음의 원칙들을 믿고 실천할 때만 그분께서 그들로 칭찬받게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능력을 그분의 사업에 사용할 때만 그들은 교회가 서도록 부름을 받은 약속의 충만함과 능력을 누리게 될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노라고 고백하는 자들이 단지 세상의 낮은 표준에 만족한다면 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일에 실패할 것이며, ‘부족함이 보였다’는 말이 교회의 기록에 쓰여질 것이다. …

제자들은 사람들이 그들에게로 오기를 기다리지 말아야 했다. 그들은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듯이 죄인들을 찾아서 사람들에게로 나아가야 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그들의 활동의 무대로 그들 앞에 열어 놓으셨다. 그들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막 16:15)해야 하였다. 그들이 전파해야 할 것은 구주에 관한 것, 그분의 이타적인 봉사의 생애, 그분의 치욕의 죽음, 그분의 비할 데 없고 변함이 없는 사랑에 관한 것이었다. 그분의 이름은 그들의 표어, 그들의 연합의 띠가 될 것이었다. 그분의 이름으로 그들은 죄의 요새를 정복할 것이었다. 그분의 이름을 믿는 믿음이 그들을 그리스도인으로 특징지을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더 한층 자세한 지시를 하시면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행 1:8; 눅 24:49)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였다. 여기서 그들은 열흘 동안 마음을 깊이 살피는 날들을 보냈다. 그들은 모든 불화를 버리고 그리스도인 친교로 가까워졌다.

열흘이 마치는 날 주님께서는 그분의 영을 놀랍게 부어 주심으로 그분의 약속을 이루셨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 2:2~4, 41).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 16:20). 제자들이 당한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천국 복음은 사람이 거주하는 지구의 모든 지역으로 전해졌다.

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또한 우리에게도 주어졌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주께서는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자들 앞에 높이 들려져야 한다. 주님께서는 목사와 교사와 전도자들을 부르신다. 그분의 종들은 집집을 다니며 구원의 기별을 전해야 한다.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용서의 기별이 전해져야 한다.

무기력하고 활기 없는 말로 기별을 전할 것이 아니고 분명하고 결정적이고 감동적인 말로 전해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을 위하여 피해야 할 경고를 기다리고 있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교의 능력의 증거를 보고자 한다. 단순히 소수의 장소에서만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자비의 기별자가 필요하다. 모든 나라에서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부르짖음이 들린다. 부자와 가난한 자, 높은 자와 낮은 자들이 빛을 요구하고 있다. 남녀들은 예수님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에 굶주려 있다. 그들이 위로부터 온 능력으로 전해진 복음을 들을 때, 그들은 그 잔치가 그들을 위해 마련된 것임을 깨닫고,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눅 14:17)라는 초청에 응할 것이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는 말씀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각 사람에게 주어진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기로 작정된 모든 사람은 그들의 동료 인간들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도록 임명을 받았다. 그분께서 잃어버린 자의 구원을 위하여 느끼셨던 것과 똑같은 영혼에 대한 열망이 그들에게서 나타나야 한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지위를 차지할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걸맞는 지위와 사업이 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모든 사람은 실제적인 봉사를 통하여 반응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모든 은사가 사용되어야 한다.

변함없는 약속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위탁한 사업의 수행을 위하여 충분한 준비를 하셨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그 사업의 성공에 대한 책임을 몸소 담당하셨다. 그러므로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분과 연결되어 활동하는 한, 그들은 실패할 수가 없었다. 모든 민족에게로 가라고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지구의 가장 먼 곳으로 가라. 그러나 나의 임재가 그 곳에도 있을 것을 알라.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일하라. 내가 너희를 버릴 때가 결코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영속적인 임재에 대한 약속은 우리에게도 주어져 있다. 시간의 경과가, 그분께서 떠나시면서 하신 약속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계셨던 것과 같이 오늘날 우리와도 함께 계신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가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라. 나는 이 일에 그대들과 함께 하여 그대들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위로하고, 힘을 주고, 그대들의 극기와 희생의 사업에 성공을 줄 것이다.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죄를 깨닫게 하고, 그들을 어두움에서 빛으로, 불순종에서 의로 돌아서게 할 것이다. 나의 빛을 통하여 그들은 빛을 보게 될 것이다. 그대들은 사단의 대리자들의 반대를 당할 것이다. 그러나 나를 신뢰하라. 내가 그대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대들은 그리스도께서 오로지 그분을 위하여 생애하는 자들을 소중히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대들은 그분께서 사랑받은 요한처럼 그분을 위하여 힘들고 어려운 장소에 있는 자들을 방문하신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분께서는 그분의 충성된 자들을 찾으시고, 그들과 교통하시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시고 힘을 주신다. 그리고 능력이 탁월한 하나님의 천사들은 진리를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진리를 전하고 있는 그분의 일꾼들에게 봉사하도록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목사에게 좁은 길에서 떠나 방황하고 있는 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사업을 맡기셨다. 그는 자신의 활동에서 지혜롭고 열성적이어야 한다. 매 해 연말에 그는 뒤를 돌아보고 그의 활동의 결과로 구원받은 영혼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는 ‘불에서 끌어내어 …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유 23; 딛 1:9) 두려움으로 어떤 사람들을 구원해야 한다. 디모데에게 한 바울의 명령은 오늘날의 목사에게 주어져 있다. ‘하나님 앞과 …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1, 2).

그러나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찾는 책임을 맡기신 것은 말씀을 전파하는 자들에게만이 아니다. 그분께서는 이 사업을 모든 사람에게 맡기셨다.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해져서 우리의 감사의 말들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모두가 담당할 수 있는 봉사이며, 주님께서는 그것을 그분께 바쳐진 것으로 받으신다. 그분께서는 그것을 효능 있게 만드셔서, 인간을 하나님과 화목시키는 은혜를 열심 있는 일꾼에게 나누어 주신다.

주님께서 이루어져야 할 진지한 사업이 있음을 그분의 백성들에게 깨닫게 해 주기를 바라신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세상에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그분께서 기억해 주기를 바라신다. 그들은 홀로 일하도록 버려지지 않는다. 천사들이 그들의 조력자들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도우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실하고 끈기 있게 활동해야 한다. 만일 용기를 잃지 않으면 그들은 때가 되면 거둘 것이다.” -교회증언 8권, 14~18.

자급 전도자

“많은 지역에서 자급 전도자들은 성공적으로 일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온 세계에 퍼뜨리기 위하여 활동한 것은 자급 전도자로서였다. 날마다 아시아와 유럽의 큰 도시들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편 그는 자기 자신과 자기 동료들의 생계를 위하여 수공업(手工業)에 종사하였다.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남긴 그의 고별의 말은 그가 일한 방법을 알려 주고, 모든 복음의 역군들을 위한 귀중한 교훈을 남겨 준다.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니 …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18~35).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와 동일한 자아 희생의 정신으로 고무되었을 것 같으면 유사한 방법으로 선한 사업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두 사람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전도 사업을 착수하도록 하라. 그들은 사람들을 방문하고, 노래하고, 가르치고, 성경을 해석하고, 병자들에게 봉사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문서전도자로서 자양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 사도처럼 어떤 기술이나 그 밖의 다른 분야의 활동을 통하여 일할 수 있다. 그들이 스스로의 무력함을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여 앞으로 전진할 때, 그들은 복된 경험을 얻는다. 주 예수님께서는 그들 앞서가시며, 그들은 부요한 자들과 가난한 자들 사이에서 호의와 도움을 발견하게 된다.

외국에서 의료선교사업을 하도록 교육받은 사람들은 지체하지 말고 그들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서 사람들 사이에서 일을 시작하고, 일을 하면서 언어를 배우도록 권장되어야 한다. 미구에 그들은 단순한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계의 전역에 자비의 사자들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 가정들이 흑암과 오류가 덮여 있는 지역사회로 들어가고, 외국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동료 인간들의 필요를 깨닫고, 주님의 사업을 위하여 일하도록 부름받고 있다. 만일 그런 가정들이 세상의 어두운 장소, 곧 영적 흑암이 덮여 있는 곳에 정착하여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그들을 통하여 비추게 되었을 것같으면 참으로 고귀한 사업이 성취되었을 것이다.

이 사업은 자아 희생을 요구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장애물이 제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저들이 이룰 수 있었던 사업은 완성되지 못한 채 남아 있고, 많은 무리들은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이 죽어간다. 어떤 사람들은 상업상 혜택을 위하여, 혹은 과학적 지식을 얻기 위하여 불안정한 지역으로 들어가 희생과 어려움을 기꺼이 견디고자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동료 인간들을 위하여 복음이 필요한 지역으로 가족들을 데리고 즐거이 옮겨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적은가!

사람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그들의 위치와 상태가 어떠하든 간에 그들을 가르치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도와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봉사이다. 그와 같은 노력을 통하여 그대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접근할 문을 열게 될 것이다.

그대의 모든 사업에 있어, 그대는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위대한 구속의 경륜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치료하는 일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사랑, 곧 생명을 주는 물결이 그대의 생애를 통하여 흘러나야 한다. 그대가 다른 사람들을 그분의 사랑의 영역 안으로 이끌고자 노력할 때, 그대의 순결한 언어와 그대의 이기심 없는 봉사와 그대의 기쁨에 넘치는 태도가 그분의 은혜의 능력을 증거하게 하자. 그분을 순결하고 의롭게 세상에 나타내므로 사람들이 그분을 매력 있게 바라보게 하라.

우리가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바를 공격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개혁하고자 시도하는 일은 별반 소용이 없다. 그런 노력은 유익보다는 흔히 더 큰 손해를 가져온다. 사마리아 여인과 이야기하는 중에 그리스도께서는 야곱의 우물을 멸시하는 대신에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제시하셨다. 그분께서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 4:10)’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그분이 주시고자 하신 보화로 화제를 돌려 그 여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곧 복음의 기쁨과 소망이 되는 생수까지 제시하셨다.

이것은 우리가 일할 방법을 알려 주는 하나의 예시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 모든 지각에 뛰어난 그리스도의 평강까지 제시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바라시는 소원의 표현이 되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말해 주어야 한다. 영원한 하늘의 영광이 덧없는 세상의 기쁨과 쾌락에 비하여 어느 정도로 초월한 것인지 그들에게 보여주라. 구주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유와 안식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라. 그분께서는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4:14)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높이 들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고 부르짖으라. 오직 그분만이 마음의 소원을 만족시켜 주고 심령에 평안을 주실 수 있다.

개혁자들은 세상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이타적이고, 가장 친절하고, 가장 예의가 발라야 한다. 그들의 생애에서 이타적 행위의 미덕이 나타나야 한다. 예의의 부족을 나타내고, 다른 사람들의 무지와 고집에 대하여 참을성 없는 태도를 보여주고, 빨리 말을 하거나 생각없이 행동하는 일꾼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므로 그들과 결코 접촉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사람들을 오류에서 돌이키고자 할 때는 이슬과 조용한 비가 시들어가는 식물 위에 내리는 것처럼 말이 부드럽게 흘러 나와야 한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생애의 개혁을 위하여 그 진리에 능력을 주실 분을 신뢰하여야 한다. 성령께서는 사랑으로 하는 말을 심령에 적응시켜 주실 것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아 중심적이며 고집을 세우게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자 하시는 교훈을 배우게 되면, 우리는 그분의 품성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의 생애를 살게 된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므로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공명하신 그리스도의 훌륭한 모본, 곧 측량할 수 없는 친절은 그분을 진정으로 따르는 모든 사람들의 품성에 깊은 영향을 주어야 한다. 그들은 친절한 말과 행동으로 피곤한 발길을 편안하게 해 줄 길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게 될 것이다.” -치료봉사, 15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