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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bath Bible Lessons

요한복음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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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2025년 3월 8일 안식일

예수님과 군관의 아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 3:20, 21)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신다는 것을 보거나 느끼기 때문에 믿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의 약속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의 앞에 나올 때에 모든 탄원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간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구한 후에는 그것을 받을 것을 믿어야 하며 우리가 이미 받은 것을 인하여 그분께 감사해야 한다. 그 다음에 우리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때에 그 축복이 주어질 것을 확신하고 우리의 의무를 행하기 위해 나가야 한다.” -시대의 소망, 200.

참조할 연구교재:   교회증언 9권, 107, 108, 164~166. 

일요일 3월 2일

1. 주의를 끌다

가. 사마리아인들과 이틀을 보낸 후 예수님께서는 어디로 가셨는가? 그리고 이 소식에 누가 이끌렸는가? 요 4:43~46.

“그리스도가 가나에 돌아오셨다는 소식은 갈릴리 전역에 퍼졌으며, 이 소식은 고통당하는 자들과 마음 상한 이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가버나움에서는 이 소식이 왕을 섬기는 한 군관이었던 유대 고관의 주목을 끌었다.” -시대의 소망, 196.

나. 군관이 예수님을 만나러 간 이유는 무엇인가? 요 4:47.

“이 군관의 아들은 불치병인 듯이 보이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의사들은 그 아이가 죽을 것으로 단념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에게서 도움을 구하기로 작정하였다.” -시대의 소망, 196, 197.


월요일 3월 3일

2. 의심의 표시

가. 가버나움에서 아들을 고쳐 달라고 예수님을 찾아온 군관의 마음속에 있는 고통을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드러내셨는지 설명하라. 요 4:48.

“아이가 매우 쇠잔하였으므로 자기가 돌아올 때까지 살 수 있을까 염려되었지만 이 신하는 자기가 몸소 이 사정을 아뢰야겠다고 느꼈다. 그는 한 아버지로서의 기도가 크신 의원되시는 예수님의 동정심을 일깨우게 되기를 바랐다.

가나에 도착했을 때 그는 예수님을 둘러싼 군중을 뚫고 예수 앞에 나갔다. 그의 믿음은 먼지 묻고 여행으로 헤어진 평범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았을 때 흔들렸다. 그는 이 사람이 과연 자기가 간구하러 온 그런 일을 행할 수 있을까를 의심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과 마주하여 자기의 용무를 말하고 자기 집에 자기와 함께 가시기를 구주께 간청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의 슬픔을 알고 계셨다. 그 군관이 자기 집에서 떠나오기 전에 구주께서는 그의 고통을 이미 보셨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아버지의 마음속에 그분에 대한 조건적인 믿음이 있음을 또한 아셨다. 그는 자기의 간원이 허락되지 않으면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을 작정이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시라는 온갖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청원자는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을 조건으로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였다.” -시대의 소망, 198.

나. 표적을 구하라는 유혹을 받았을 때,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마 12:38, 39.

“성경의 말씀이 위탁된 자기의 백성들이 아들을 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시대의 소망, 198.

“사람들은 그리스도 당시에 그랬던 것처럼 표적을 구한다. 그 때에 주님께서는 저들에게 보여 줄 아무런 표적도 없다고 말씀하셨다. 지금 항상 나타나야만 할 표적은 성령의 역사하심이 교사의 심령에 작용하여 말씀을 가급적 감명 깊게 가르치도록 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사단은 사람들의 정신을 말씀에서 떠나게 하고 말씀 이외에 다른 것을 찾고 기대하게 하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가려 뽑은 기별 2권, 95.


화요일 3월 4일

3. 대조적인 태도

가.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관련하여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차이점을 설명하라. 막 6:2~6; 요 4:40~42.

“바리새인들은 얼마나 열심히 그리스도께서 기만자라는 증거를 내세우려고 노력하였던가! 저들은 얼마나 열심히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그릇되게 증거하고 해석하기 위하여 책잡을 말을 살폈던가! 교만, 편견 및 정욕은 하나님의 독생자에 대한 증거를 받아들일 영혼의 모든 통로를 굳게 닫아버리고 말았다.

주님께서 저들의 악을 지적하시고 저들의 행위가 사단의 자녀들이 하는 행위를 드러냈다고 밝히셨을 때 저들은 분노하여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고 하면서 비난의 말을 퍼부었다.” -가려 뽑은 기별 1권, 70.

“구주께서는 이 의심하는 믿음을 이적과 표적을 구하지 않은 사마리아인의 단순한 믿음과 대조하셨다. 언제나 그분의 신성의 증거가 되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들의 심금을 울린 확신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시대의 소망, 198.

“그분[예수님]은 비록 유대인이셨지만 자유롭게 사마리아 사람들과 접촉하시고 이 멸시받은 백성을 존중하심으로 유대인의 바리새적인 관습을 무시하셨다. 그분은 그들의 집에서 주무셨고, 그들의 식탁에서 잡수셨으며, 그들의 거리에서 가르치셨다.” -사도행적, 19.

나. 여러 시대에 걸쳐 하나님의 공언하는 사람들에게 현대 진리를 전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설명하라. 렘 20:8~11.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모든 강경한 이론들은 거짓된 증거에 근거를 둔 말이었다. 스데반의 경우에 있어서도 그러하였으며 바울에게도 역시 그러하였다. 그러나 그릇된 편에 유리하도록 발언한 가장 무력하고 가장 신빙성이 없는 말들일지라도 영향을 끼쳤다. 왜냐하면 그런 말들이 참이기를 바란, 성화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사람들은 불쾌하게 들리는 진리를 말하는 자들에게서 어떤 가상적인 모순이나 과오를 발견할 때에 트집을 잡으려고 열을 낸다. 허위를 탐하는 자들에 의해서 악한 억측들이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처럼 우리들을 에워쌀 때 놀라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를 반대한 자들은 거듭거듭 그분의 말씀의 지혜로 말미암아 어리둥절하게 되었으며 침묵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여전히 모든 뜬소문에 귀를 기울였고 반대하는 질문을 가지고 또다시 주님께 맹렬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핑계 거리로 삼았다.” -가려 뽑은 기별 1권, 71.


수요일 3월 5일

4. 겸손한 간청

가. 군관의 믿음이 그리스도를 붙잡았을 때, 그는 어떻게 간청을 반복했는가? 요 4:49.

“그 신하에게 하신 구주의 말씀은 섬광처럼 그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는 예수님을 찾는 자기의 동기가 이기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흔들리는 믿음의 실상이 그의 앞에 드러났다. 심한 비탄 속에서 그는 자기의 의심이 아들의 생명을 희생시킬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자기가 모든 생각을 통찰하시며 모든 것을 능히 하실 수 있는 분 앞에 나아와 있다는 것을 알았다. … 그의 믿음은 마치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면서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26)고 외쳤던 때와 같이 그리스도를 굳게 붙들었다.” -시대의 소망, 198.

나. 예수님께서 군관의 집에 가지 않고 행하신 일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요 4:50.

“예수님께서는 더욱 큰 선물을 주시고자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 아이를 고칠 뿐만 아니라 그 군관과 그의 가족이 구원의 축복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어서 머지않아 예수님께서 친히 일하실 밭이 될 가버나움에 불을 붙여 주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그 신하는 그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구하기 전에 자기의 필요를 깨달아야만 되었다. 이 왕의 신하는 그의 나라의 많은 사람들을 대표했다. 그들은 이기적인 동기에서 예수님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하여 어떤 특별한 유익을 받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들은 이 세속적인 요청을 수락하시는 여부에 그들의 신앙을 걸었다. 그들은 그들의 영적 질병에 대하여 무지하였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

구주께서는 자기에게 매달려서 심히 필요한 것을 간청하는 영혼을 물리치실 수 없으시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그 신하는 전에 결코 맛보지 못했던 평화와 기쁨을 가지고 구주가 계신 곳을 떠났다. 그는 자기의 아들이 나으리라는 것을 믿었을 뿐만 아니라 강한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께서 구속주가 되심을 믿었다.” -시대의 소망, 198, 199.

“우리는 모두 우리의 기도가 즉시, 그리고 우리의 소원대로 응답되기를 바라며, 혹시 응답이 늦어지거나 우리가 바라지 않은 형태로 응답되면 용기가 꺾이는 시험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으로 현명하시고 선량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언제나 우리가 바라는 바로 그 시간에, 바라는 그대로의 형태로 응답해 주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것보다 더 풍성하고 더 좋은 일을 우리를 위하여 주실 것이다. …

믿음을 시험하는 이같은 경험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들이다.” -치료봉사, 230, 231.


목요일 3월 6일

5. 치유와 구원

가. 예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군관의 아들을 고쳐 주셨는가? 요 4:51~53. 이것은 어떤 현실을 생각나게 하는가? 엡 3:20, 21.

“아버지가 믿음으로 ‘네 아들이 살았다’는 보증을 굳게 붙들었던 바로 그 순간에 하늘의 사랑이 죽어 가는 아이를 어루만졌다.” -시대의 소망, 199.

“바로 그 시각에 가버나움의 집에서 죽어 가는 아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자들은 갑작스럽고 신비스러운 변화를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병자의 얼굴에서 거두어졌다. 열띤 홍조가 사라지고 건강으로 돌아온 연한 혈색으로 변하였다. 흐리던 눈은 총명으로 빛나고 허약하여 마른 신체도 기운을 되찾았다. 그 아이에게 병의 흔적은 조금도 머물러 있지 않았다. 그의 불덩어리 같던 몸은 부드럽고 축축하여져서 그는 조용히 잠이 들었다. 바로 정오에 그 아이의 열이 사라졌다. 가족은 놀라고 크게 기뻐하였다.” -시대의 소망, 199.

나. 예수님께서는 도움을 간청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마 11:28~30.

“구주께서는 자기에게 매달려서 심히 필요한 것을 간청하는 영혼을 물리치실 수 없으시다.” -시대의 소망, 198.

“그대는 그대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축복을 받을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하나님께 내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지금이나 미래에 호소할 탄원의 조건은 전혀 속절없는 우리의 상태, 곧 그분의 구원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상태이다. 자아를 의존하는 모든 생각을 버리고, 우리는 갈바리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말할 것이다. ‘내 손에는 가지고 갈 아무런 대가도 없고, 다만 주님의 십자가에만 매달립니다’” -치료봉사, 65.


금요일 3월 7일

복습과 생각할 문제 일몰시각 18:31

1. 선지자들은 왜 일반적으로 자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가?

2. 군관의 어떤 말이 그의 불신을 드러냈는가?

3.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의 불신에 어떻게 반응하셨는가?

4. 누가 예수님에 대한 더 큰 믿음을 보였는가? 유대인인가, 이방인인가?

5. 예수님은 그분의 초대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무엇을 약속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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