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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bath Bible Lessons

요한복음의 교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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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2025년 1월 11일 안식일

하나님의 어린 양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 53:7)

“회개하는 죄인은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에게 눈을 고정하라.” -믿음으로 살리라, 107.

참조할 연구교재:   시대의 소망, 132~143. 

일요일 1월 5일

1. 침례 요한의 증언

가. 침례 요한은 예수님에 관해 무엇을 선포했는가? 요 1:15~18.

나. 요한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자신을 어떻게 밝혔는가? 요 1:19~23. 그는 어떤 예언을 성취했으며, 우리는 그것과 어떻게 연관되는가? 사 40:3~5.

“이 지구 역사의 모든 활동무대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일을 추진하기 위해 그분의 대리자들을 두셨으며, 그 일은 그분이 정하신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침례 요한은 특별한 일을 했고, 그 일을 위해 태어났으며, 그 일을 위해 임명되었다. 그것은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일이었다. 그의 광야 사역은 예언의 가장 놀라운 문자적 성취였다.” -남부 파수군, 1905.3.21.

“주님께서는 그[침례 요한]에게 그분의 기별을 맡기셨다. 요한이 제사장들과 관원들에게 나가서 혹시 그가 기별을 전파해도 좋으냐고 물어 보았는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정신과 가르침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시기 위하여 저들에게서 멀리 떼어놓으셨다. 요한은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였으니(사 40:3~5 인용) 바로 이것이 우리 백성들에게 전해야 할 기별이다. 우리들은 마지막 때에 접근하고 있으며 우리가 전해야 할 기별은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사 62:10)는 것이다. 백성들은 깨우침을 받아야 한다. 지금은 화평과 안전을 외칠 때가 아니다.” -가려 뽑은 기별 1권, 410.


월요일 1월 6일

2. 희생의 사명

가.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러 요한에게 오셨을 때, 요한은 어떻게 그분을 식별하고 대중에게 그분의 사명을 증거하였는가? 요 1:29, 34. 이것은 어떤 예언을 성취했는가? 사 53:4~7.

“그리스도께서는 오늘날 인류의 구주가 되시는 것처럼 이 세상이 시작될 때에도 인류의 구주이셨다. 그분의 신성이 인성을 옷 입고 이 땅에 오시기 전부터 복음의 기별은 아담, 셋, 에녹, 므두셀라, 노아로 말미암아 전해졌다. 아브라함은 가나안에서, 롯은 소돔에서 복음의 기별을 전했으며 각 시대를 통하여 신실한 주의 사자들이 장차 오실 분을 선포하였다. 유대의 제사 제도는 그리스도 자신이 친히 제정하신 것이다.

그분은 그들의 희생 제도의 기초가 되시고 모든 종교 예식의 큰 원형이 되신다. 제물을 드릴 때에 흘리는 피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희생을 표상한 것이며, 표상적으로 드린 모든 제물은 하나님의 어린양 자신과 그의 생애 속에서 성취되었다.” -실물교훈, 126.

나. 요한은 예수님을 제자들에게 어떻게 소개했는가? 요 1:35, 36. 그의 말씀은 제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그리고 그 다음에 그의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요 1:37.

“이튿날[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받으신 후] 두 제자가 곁에 서 있을 때 요한은 다시 예수께서 사람들 가운데 계신 것을 보았다. 요한의 얼굴은 다시 보이지 않는 분에게서 오는 영광으로 환하여졌다. 이어 그는 이렇게 외쳤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 말은 제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그들은 그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키는 데 쓴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칭호는 무엇을 의미하는 말인가? 그러나 요한 자신은 그 말을 설명하지는 않았었다. 그들은 요한을 떠나서 예수님을 찾으러 갔다.” -시대의 소망, 138.

“요한은 그의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약속된 메시야이시며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려 주었다. 그의 사명이 거의 끝나 갈 때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를 위대하신 교사로 따르라고 가르쳐 주었다. 요한의 생애는 슬픔이 가득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생애였다. 그는 예수님의 초림을 선포하긴 하였으나 그에게는 그분의 이적을 보고 그분께서 행하신 능력을 기뻐할 특권이 허락되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교사로서 스스로를 나타내셨을 때 요한은 자기가 죽어야만 할 것을 알았다. 그의 목소리는 광야에서가 아니면 거의 들을 수 없었다. 그의 생애는 고독하였다. 그는 가족 간의 교제의 즐거움도 누리지 못한 채 그의 사명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의 가정을 떠나야만 했다.” -초기문집, 154.


화요일 1월 7일

3. 예수님의 첫 제자들

가. 예수님의 첫 제자들 중에는 누가 있었는가? 마 4:18, 21.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해 어떤 관심을 보였고, 처음 만난지 얼마나 되었는가? 요 1:38, 39.

“[예수님을 따라간] 둘 중의 하나는 시몬의 형제 안드레였고 다른 하나는 전도자 요한이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최초의 제자들이었다. 항거할 수 없는 충동에 움직여 그들은 예수님을 따랐다. 이는 그와 더불어 이야기하기를 간절히 원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두려움과 침묵 속에서 ‘이분이 메시야인가?’라는 중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자기를 따르고 있는 것을 아셨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도하신 처음 열매들이었으므로 이 사람들이 그의 은혜의 초청에 응답하였을 때에 하늘의 교사이신 예수님의 마음은 기뻤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보시면서 ‘무엇을 구하느냐’고만 물으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돌아가거나 혹은 자신들의 소원을 이야기하거나 간에 그들의 자유에 맡기실 것이었다.

그들은 오직 한 가지 목적만을 의식하고 있었다. 그들의 마음은 그분(메시야)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랍비여(선생님은) 어디 계시오니이까’라고 부르짖었다. 길가에서의 잠시 동안의 면담으로는 그들이 바라던 것을 받을 수 없었다. 그들은 예수님과 따로 만나서 그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 듣기를 원하였다. …

요한과 안드레가 제사장들과 관원들의 불신의 정신을 갖고 있었더라면 예수님의 발아래서 배우는 자들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비평가로서 그에게 나왔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함으로 가장 귀한 기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러나 이 첫 제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침례 요한이 전도할 때에 성령의 부르심에 반응하였다. 그들은 이제 하늘의 교사의 음성을 알아보았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은 신선함과 진리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늘의 조명(照明)이 구약성경의 교훈을 비추었다. 진리의 다방면의 주제들이 새로운 빛 속에서 솟아올랐다.” -시대의 소망, 139.

나. 첫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난 직후에 무엇을 하였는가? 요 1:41, 42.

“안드레는 그의 마음을 가득 채운 기쁨을 나누어 주려고 하였다. 그는 그의 형제 시몬을 찾으러 가서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소리쳤다. 시몬은 두 번 말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그 역시 침례 요한의 전도를 들었었다. 그는 구주께로 급히 갔다.” -시대의 소망, 139.


수요일 1월 8일

4. 편견이 깨어짐

가. 예수님께서 다음 제자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부르셨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라. 요 1:43~45.

“빌립은 그 명령에 순종하였다. 그 또한 즉시로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었다. 빌립은 나다나엘을 불렀다.” -시대의 소망, 139.

나. 그리스도께서 나다나엘의 주저함을 극복하실 수 있었던 방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요 1:46~49.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보자 실망하였다. 수고와 빈곤의 흔적을 지닌 이 사람이 과연 메시야일까? 그러나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거절하기로 결정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요한의 기별이 그의 마음에 확신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나다나엘은 빌립이 불렀을 당시 조용한 숲 속에 물러가서 요한이 선포한 말과 메시야에 관한 예언들을 명상하고 있었다. 그는 요한이 선언한 그분이 구속주시라면 자기도 알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성령이 그에게 임하셔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찾아오셔서 그들을 위하여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다는 것을 확신시켰다. …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그것으로 충분하였다. 무화과나무 아래서 홀로 기도하던 나다나엘에게 증거 하였던 하나님의 영이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에게 말씀하셨다. 의혹을 가지고 어느 정도 선입견에 빠져 있기는 했지만 나다나엘은 진리를 찾는 정직한 욕구를 가지고 그리스도에게 나왔다. 이제 그의 소원은 이루어졌다. 그의 믿음은 자기를 예수님께로 인도한 자의 믿음을 능가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랍비여 선생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선생님은 이스라엘의 왕이로소이다’

나다나엘이 랍비들의 지도를 신뢰했더라면 그는 결코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가 제자가 된 것은 스스로 보고 판단함에 의해서였다. 오늘날 선입견을 가지고 선으로부터 물러서는 많은 사람들의 경우도 그러하다. 만일 그들이 ‘와 보’면 그 결과는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 인간적인 권위의 지도를 신뢰하는 한 아무도 진리의 구원하는 지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나다나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연구하고 성령의 깨우쳐 주심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무화과나무 아래 있던 나다나엘을 보신 분은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고 있는 우리도 보실 것이다. 빛의 세계에서 내려온 천사들은 겸손하게 하늘의 지도를 구하는 자들 가까이에 있다.” -시대의 소망, 140, 141.


목요일 1월 9일

5. 열린 하늘

가. 그리스도께서 나다나엘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요 1:50, 51.

“[요 1:50, 51 인용] 여기에서 그리스도는 사실상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요단강 언덕에서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나에게 내려왔다. 그 광경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적에 지나지 않았다. 만일 너희가 그렇게 나를 믿는다면 너희의 믿음은 고무될 것이다. 너희는 장차 하늘이 열리되 결코 닫쳐지지 않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을 열어 놓았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곤핍한 자와 애통하는 자들의 기도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가지고 올라가고 인간 자녀들에게 축복과 소망, 용기, 도움과 생명을 가지고 내려오고 있다.” -시대의 소망, 142, 143.

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요 4:14; 계 22:17.

“사람이 진리를 사랑하며 받아들일 때에 그는 이것을 그의 태도와 그의 어조로 설득력 있게 드러낼 것이다. 그는 자신이 듣고, 보고, 만져보았던 생명의 말씀을 알게 하여 다른 이들도 그리스도의 지식을 통하여 그분과 교제하도록 할 것이다. 제단에서 취한 핀 숯이 닿은 입술에서 나오는 증언은 잘 받아들이는 마음에 진리가 되어 품성을 성화시킨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도움 없이도 죄인을 구원하시는 그분의 목적을 이루실 수 있으셨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품성과 같은 품성을 계발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그의 사업을 분담해야 한다. 그의 기쁨, 곧 그의 희생을 통하여 구속받은 영혼들을 보는 기쁨에 참여하기 위하여 그들의 구속을 위한 그분의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시대의 소망, 142.


금요일 1월 10일

복습과 생각할 문제 일몰시각 17:32

1. 침례 요한이 광야로 부름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2. 우리는 침례 요한의 생활방법을 우리 자신의 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3. 요한과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무엇을 배울 수 있었는가?

4. 나다나엘의 초기 선언에서 어떻게 영감을 받을 수 있었는가?

5.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믿음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무엇이 드러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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