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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bath Bible Lessons

요한복음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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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2025년 1월 25일 안식일

성전에 계신 예수님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합 2:20)

“교회의 구내는 신성한 경외심이 부여되어야 한다.” -교회증언 5권, 494.

참조할 연구교재:   교회증언 5권, 491~500. 

일요일 1월 19일

1. 성전이 더럽혀짐

가. 그리스도의 공생애 초기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만연했던 상황을 설명하라. 요 2:13, 14.

“모든 유대인은 ‘그 생명의 속전’으로 해마다 반 세겔을 지불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

이외에도 많은 금액이 자원하는 헌물로 드려져서 성전 금고에 넣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외국 화폐는 성전 봉사에 사용되었던 성전 세겔이라고 불리어졌던 주화로 바꾸도록 되어 있었다. 돈을 바꾸는 일은 사기와 부정 취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수치스러운 거래로 발전하였다.

상인들은 동물들을 팔 때에 엄청난 가격을 요구하여 제사장들 및 관원들과 이익금을 나눠 가졌다. 그들은 이와 같이 백성들의 희생으로 치부하였다” -시대의 소망, 155.

나. 이것은 성전 봉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겔 22:26[하단].

“유월절 때에는 수많은 제물들이 바쳐졌으므로 성전에서의 매매 행위는 대대적으로 행해졌다. 이에 따르는 혼란으로 그 곳은 하나님의 성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소란스러운 가축 시장과 같았다. 쩔렁거리는 동전과 노한 언쟁 소리에 뒤섞여 흥정하는 날카로운 소리, 가축들이 우는 소리, 양들과 비둘기의 우는 소리가 들렸다. 혼란이 너무나 극심하여 경배자들은 방해를 받았으며 지존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말씀은 성전 속까지 침입하여 들어온 소동 소리에 파묻히고 말았다” -시대의 소망, 155.


월요일 1월 20일

2. 하나님의 집에서의 경건함

가.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임재하시는 장소를 어떻게 여기시는가? 그리고 시내산에서 내리신 첫 번째 지시는 무엇이었는가? 출 3:1~5; 19:12, 13.

“여호와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셨을 때에 그 장소는 그의 임재하심으로 성별되었다. …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을 나타내시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거룩하다는 교훈이 가르쳐졌다.” -시대의 소망, 155, 156.

나. 그리스도께서는 성전의 모독에 어떻게 반응하셨는가? 요 2:15, 16.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서 이 모든 광경을 보셨다. 그는 부정한 거래를 보셨다. 그는 피 흘림이 없이는 그들의 죄를 용서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난한 자들의 슬픔을 보셨다. 그는 그분의 성전의 바깥뜰이 부정한 장사의 장소로 변한 것을 보셨다. 신성한 구내는 일종의 광대한 돈 바꾸는 장소가 되어 버렸다.” -시대의 소망, 157.

“예수님께서는 계단을 천천히 내려오시면서 구내 입구에 모아 둔 노끈으로 된 채찍을 드시고 장사하는 무리에게 성전 구내에서 떠나가라고 명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전에 결코 나타내시지 않으셨던 열정과 준열하심으로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을 엎으셨다. 주화는 대리석으로 깐 보도 위에 떨어져서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아무도 감히 예수님의 권위에 대하여 질문하려고 하지 않았다. 부정 수단으로 얻은 이익을 주워 모으려고 감히 멈추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노끈으로 만든 채찍을 가지시고 그들을 때리지는 않으셨지만 그의 손에 들린 간단한 채찍은 마치 화염검과 같이 무서워 보였다. 성전을 관리하는 사람들, 투기(投機)하는 제사장들, 그리고 중간상인들과 가축을 파는 자들이 양과 소를 몰고 오직 그리스도 앞에서 받은 정죄로부터 벗어나려는 일념으로 그 자리에서 허겁지겁 달아났다.” -시대의 소망, 158.

다.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행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말 3:1~3.

“불경한 거래의 혼잡으로 채워진 예루살렘 성전 뜰은 관능적인 욕정과 부정한 생각을 품음으로 더러워진 모든 사람의 마음의 성전을 너무나도 여실히 보여 주었다. 세상의 매매하는 자들로부터 성전을 정결하게 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마음에서 더러운 죄 곧 영혼을 부패하게 하는 세속적인 욕망, 이기적인 욕정, 악한 습관을 제거하시고 정결케 하시는 그분의 사명을 나타내셨다.” -시대의 소망, 161.


화요일 1월 21일

3. 하나님의 임재

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 가운데 성소를 세우신 원래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출 25:8.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로 건축된 성전은 이스라엘과 세상을 위하여 한 실물 교훈이 되도록 계획되었다. 영세 전부터 광명하고 거룩한 스랍 천사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을 창조주께서 내재하시는 성전이 되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었다.” -시대의 소망, 161.

나.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이 성전의 신성함을 온 마음을 다해 유지해야 하는가? 고전 3:16, 17; 사 57:15.

“죄로 말미암아 인류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기를 그쳤다. 사람의 마음은 죄악으로 어두워지고 더러워져서 신령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더이상 드러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쓰시고 사람이 되심으로 하늘의 목적은 성취되었다. 하나님께서 인류 안에 거하시고 또한 구원하는 은혜를 통하여 사람의 마음은 다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 -시대의 소망, 161.

“만일 우리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움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벧후 3:11, 12) 바라게 될 것이다.

진정으로 진리를 믿는 모든 영혼은 거기에 상응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열렬하고 엄숙해질 것이며,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한 그들의 활동에 지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진리가 그들 자신의 영혼에 깊이 심겨진다면 그들은 그것을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 심고자 노력할 것이다. 진리는 오로지 바깥 뜰에서 너무 많이 보존되고 있다. 그것을 영혼의 성전 안으로 가져와서 마음 속에 자리잡게 하고, 그것이 생애를 지배하게 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순종해야 한다. 그리하면 마음은 안식과 평안과 기쁨을 찾게 될 것이고, 하늘을 향한 열망이 생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진리가 생애와 무관하게 바깥뜰에서 보존되면, 마음은 타오르는 하나님의 자애(慈愛)의 불로 따뜻해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특정한 몇 일 동안, 혹은 특정한 경우에 간직했다가 다른 때에는 버리고 등한히 한다. 영속적인 진리의 원칙은 단순히 안식일의 몇 시간 동안, 혹은 적은 구제 활동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품성을 세련되게 하고 거룩하게 해야 한다.” -교회증언 5권, 547.


수요일 1월 22일

4. 살아 있는 성전의 정화

가. 성전을 정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무력한 상태에 대해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렘 2:22; 욥 14:4.

“어떤 사람도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 악한 세력을 자기 스스로 내쫓을 수 없다.” -시대의 소망, 161.

나. 깨끗한 마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겔 36:25~27; 슥 3:3~5.

“야곱은 에서에 대한 그의 행동 가운데서 큰 죄를 범하였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였다. 그의 범죄는 용서를 받았고 그의 죄는 씻음을 받았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임재의 나타나심을 감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디서나 사람들이 고집스럽게 죄를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을 때 그들은 멸망을 당하였다.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악인들은 ‘그 입의 기운으로’ 소멸되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살후 2:8)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의인에게는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악인들을 죽일 것이다.

침례 요한의 시대에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품성을 나타내시는 자로서 나타나시려고 하셨다. 그의 임재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죄를 드러나게 할 것이었다. 그들이 즐겨 죄로부터 정결케 되기를 원할 때에만 그들은 그분과의 교제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오직 마음이 청결한 자만이 그분 앞에 머무를 수 있었다.” -시대의 소망, 108.

“그리스도께서만 영혼의 성전을 정결하게 하실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강제로 들어가지는 않으실 것이다. 그분은 옛날 성전에 들어가셨던 것처럼 마음에 들어오지는 않으신다. 그는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리라’(계 3:20)고 말씀하신다. 그는 또 하루 동안만 와 계시지는 않으실 것인데 이는 그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고후 6:16; 미 7:17)고 말씀하신 까닭이다.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은 영혼을 정결하게 하고 성결하게 하여 주님의 거룩한 성전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엡 2:21, 22) 되게 할 것이다.” -시대의 소망, 161, 162.

“예수님께서는 하늘 성소에서 봉사하시는 한편 그의 성령으로 여전히 지상의 교회를 섬기는 자가 되신다.” -시대의 소망, 166.


목요일 1월 23일

5. 오늘날 성전을 정결케 하는 일

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분의 집의 신성함을 부지런히 지키도록 어떻게 책임지우시는가? 합 2:20; 겔 44:23.

“하나님의 성전의 경내(境內)는 신성하게 간주되어야 했다. 그러나 이익 다툼으로 이 모든 것이 잊혀졌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의 대표자가 되도록 부름을 받았다. 그들은 성전 뜰에서의 악폐를 시정했어야 했다. 그들은 성실과 동정의 모본을 백성들에게 보여야 했다.” -시대의 소망, 156, 157.

“하나님의 집에 대한 존경심이 거의 사라져 버린 것이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다. 거룩한 사물과 장소가 식별되지 못하고, 신성하고 고상한 것이 이해되지 못한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옛날 백성에게 완전하고 정확한 질서의 법칙을 주셨다. 그분의 품성이 바뀌었는가? 그분은 하늘들의 하늘을 통치하시는 위대하고 강한 하나님이 아니신가? 우리가 하나님께서 친히 히브리인에게 주신 지시를 자주 읽고, 우리에게 비취고 있는 영광스러운 진리의 빛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 대한 그들의 존경심을 본받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교회증언 5권, 496.

나. 그리스도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필수적인 승리를 설명하라. 마 5:8; 요일 3:1~3.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위대한 진리를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즉 우리가 하늘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속에 하나님의 영이 필요하며, 우리가 불멸의 유업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밖에 그리스도의 역사가 필요하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442.


금요일 1월 24일

복습과 생각할 문제 일몰시각 17:47

1. 성전에서 불의한 거래를 주도한 사람들은 누구였는가?

2. 하나님 앞에 오는 사람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3. 예루살렘 성전이 지녀야 할 영적인 의미를 설명하라.

4. 그리스도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시면서 무엇을 선언하셨는가?

5. 결함이 있는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정결케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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