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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bath Bible Lessons

요한복음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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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2025년 2월 8일 안식일

성령의 감동하심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 15)

“보라, 오,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아라!” -그리스도인 교육기초, 76.

참조할 연구교재:   실물교훈, 95~102. 

일요일 2월 2일

1.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

가. 니고데모의 어떤 질문이 그의 마음이 부드러워졌음을 보여주는가? 요 3:9.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사실상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의 경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논쟁이 아니다. 영혼에 빛을 가져다주는 것은 논쟁이 아니다. 그대는 새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하늘나라를 식별할 수 없다. 그대를 올바른 위치에 서게 하는 것은 더욱 큰 증거가 아니라 새로운 목적, 새로운 행동의 원천이다. 그대는 다시 태어나야 한다. 만물을 새롭게 하는 이러한 변화가 있지 않는 한, 제시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거들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대의 마음속에 부족함이 있다.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이것은 니고데모에게 아주 굴욕적인 진술이었다. … 그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의미를 파악하기에 넉넉할 만큼 영적인 마음의 소유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논쟁에 대해 논쟁으로 대하지 않으셨다. …

진리의 몇 가닥 빛이 이 관원의 마음을 꿰뚫고 있었다. 그리스도의 말씀 때문에 그는 두려움으로 가득 차서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하고 질문하게 되었다. 깊은 열성으로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요 3:10). 그분의 말씀은 니고데모에게 교훈을 안겨 주었다. 그는 명백한 진리의 말씀 때문에 기분 상해하고 비꼬는 대신에 자신의 영적 무지를 인해 자기 자신에 대하여 훨씬 겸손하게 생각해야 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토록 엄숙한 위엄으로 주신 바 되었지만, 표정과 억양 속에는 그를 향한 간절한 사랑이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가 자기의 비천한 위치를 인식하게 되었을 때에도 그는 화가 나지 않았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368, 369.


월요일 2월 3일

2. 전형적인 태도를 바꿈

가. 바리새인들은 무엇을 자랑스러워했는가? 눅 18:9~12.

“유대인이 먼저 주님의 포도원에 부름을 받았으나 이 때문에 저희는 교만하고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가 되었다. 저희의 오랜 기간의 봉사가 저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해 준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이방 사람들이 저희와 동등한 특권을 갖는다는 말보다 더 저희를 격분시키는 말은 없었다.” -실물교훈, 400.

나. 예수님께서는 성령이 마음속에서 역사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셨는가? 요 3:8.

“바람은 잎사귀와 꽃을 살랑거리게 만들며, 그 소리는 나뭇가지 사이에서 들린다. 그러나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것이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성령이 사람의 마음에 역사하시는 것도 이와 같다. 바람의 움직임을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이것도 설명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이 회심의 과정을 확실한 시간이나 장소를 대어 말할 수 없고 그 모든 환경들을 자세히 추적할 수 없다 해도 이것이 그가 회심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바람과 같이 보이지 않는 능력으로 사람의 마음에 끊임없이 역사하고 계신다.” -시대의 소망, 172.

다. 거룩한 인상은 어떻게 마음에 고정되는가? 사 30:21; 렘 42:3; 마 16:17.

“받는 사람이 혹 의식하지 못할지라도 조금씩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이끌리게 하는 감명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감명들은 그리스도를 명상함으로나 성경을 읽거나 실지로 목사의 말을 들음으로 받을 수도 있다. 갑자기 성령께서 더욱 직접적인 호소를 하실 때에 그 영혼은 기쁘게 자신을 예수님께 바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가리켜 갑작스런 회심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꾸준하고도 오래 계속된 과정을 거쳐서 호소하신 결과인 것이다.” -시대의 소망, 172.

“하나님의 영으로 그대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복종되도록 하라. 얼음처럼 얼어붙은 영혼이 성령의 역사 아래 녹게 하라.” -서신 53, 1897.


화요일 2월 4일

3. 거듭남의 증거

가. 성령의 내적 역사는 어떻게 외부적으로 드러나는가? 갈 5:22~25.

“바람 그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드러낸다. 그와 같이 영혼에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활동도 그 구원하는 능력을 체험한 사람의 모든 행위 가운데서 나타나 보일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 생애가 변화된다. 죄악적인 생각은 사라지고 악한 행위와는 인연을 끊게 된다. 사랑과 겸손과 화평이 분노와 시기와 분쟁을 대신한다. 기쁨이 슬픔을 대신하고 용모는 하늘의 빛을 반사한다.” -시대의 소망, 172, 173.

나. 사람은 언제 변화의 축복을 받는가? 롬 10:9, 10; 요일 1:9.

“아무도 짐을 덜어 주는 손을 보지 못하며 빛이 하늘 조정에서 내려오는 것도 보지 못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때에 축복이 임한다. 그 때에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능력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로운 피조물을 창조하는 것이다.” -시대의 소망, 173.

“만일 성령께서 그대의 마음을 날마다 꼴 지우시도록 한다면, 그 때에 그대는 하나님 나라의 성격을 인식할 수 있는 신령한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니고데모는 그리스도의 교훈을 받아들여 진실된 신자가 되었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369, 370.

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과정을 어떻게 예시하는가? 마 13:33.

“가루 속에 감추인 누룩은 사람이 모르는 사이에 그 모든 가루를 부풀게 만든다. 이와같이 진리의 누룩도 사람이 모르게 조용히, 끈기 있게 마음을 변화시킨다. 타고난 본성이 부드러워지고 억제된다. 새로운 사상과 감정과 동기가 심어진다. 그리스도의 생애가 새로운 품성의 표준으로 세워지게 된다. 마음이 변하고 재능이 새로운 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람이 새로운 기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던 기능들이 성화되고 양심은 각성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봉사할 수 있는 특성을 받게 된다.” -실물교훈, 98, 99.


수요일 2월 5일

4. 친숙한 비유

가. 예수님께서는 곧 일어날 십자가 처형을 어떻게 비유하셨는가? 요 3:14, 15.

“[요 3:14, 15 인용] 여기에 니고데모가 익히 알고 있었던 분야가 있었다. 들림을 받은 뱀의 상징은 그에게 구주의 사명을 명백하게 해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에게 물려서 죽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구리 뱀을 만들어서 회중 가운데서 높은 곳에 올려 놓으라고 지시하셨다. 그리고 전체 진중에 뱀을 쳐다보는 자는 모두 살 것이라는 말이 전하여졌다. 백성들은 뱀 그 자체에 그들을 구원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멸망시키는 뱀의 모양대로 만들어진 표상이 그들의 치료를 위하여 들린 것같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롬 8:3) 나신 분께서 그들의 구주가 될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많은 사람들이 제사 그 자체에 그들을 죄에서 자유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구리 뱀에 아무런 효능이 없는 것처럼 그 제물에도 아무런 효능이 없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치기를 원하셨다. 그것은 그들의 마음을 구주께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일에나 그들의 죄를 용서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보이는 것 외에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었다. 그들은 쳐다보고 살아야 할 것이었다.” -시대의 소망, 174, 175.

나. 그러한 마련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사람들은 죽었는가? 고전 10:9; 히 3:12.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는 하늘이 제정한 구제책에서 도움을 발견하지 못한 자들이 많았다. 죽은 자들과 죽어가는 자들이 그들의 주위에 널려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죽음을 피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았으나 계속하여 그들의 상처와 고통과 죽음이 확실함을 슬퍼하다가 마침내 그들이 즉시 나음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기력은 쇠하고 그들의 눈은 흐려지게 되었다.” -부조와 선지자, 431, 432.

다. 구원받고 싶다면 어디를 쳐다보아야 하는가? 히 6:19, 20.

“죄의 치명적인 결과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방책에 의해서만 제거될 수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높이 쳐들린 뱀을 쳐다봄으로 저들의 생명을 구원했다. 쳐다보는 것은 믿는다는 의미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들의 회복을 위하여 준비된 방법을 의지하여 생명을 구원했다. 그처럼 오늘날의 죄인들도 그리스도를 쳐다봄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즉 죄인들은 속죄의 희생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용서를 받는다. …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회개하는 죄인을 고칠 수 있는 능력과 효능을 가지고 계신다.” -부조와 선지자, 431.


목요일 2월 6일

5. 눈을 고정하는 것

가. 니고데모가 나중에 이해한 교훈 중 우리가 받아들이고 항상 명심해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엡 2:8; 눅 13:20, 21.

“다음과 같은 질문을 흔히 듣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노라고 주장하는 데도 그들의 말과 정신과 품행에 전혀 변화를 볼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데 그 까닭이 무엇인가? 또 자기의 목적과 계획에 대한 반대를 참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한 품성을 나타내며 말이 거칠고 거만하고 툭하면 성을 잘내는 자들이 많이 있는 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의 생애에서 세상 사람들의 생애에서 볼 수 있는 자기를 사랑하는 일과 이기심과 급한 성미와 성급한 말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진리를 전혀 알지 못하는 자들처럼 자만하기를 잘하고 선천적인 못된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괴벽한 품성을 자주 나타내는 것을 본다. 그 이유는 그들이 거듭나지 못한 까닭이다. 그들은 진리의 누룩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지 않다. 그 누룩이 작용할 기회를 갖지 못하였다. 그들의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나쁜 성벽이 누룩의 변화시키는 능력에 굴복되지 않았다. 그들의 생애는 그리스도의 은혜의 결핍 즉 품성을 변화시키는 그분의 능력에 대한 불신을 나타낸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성경은 품성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졌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고 기도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연구하고 지키면 마음속에 작용하여 모든 거룩하지 못한 성벽을 복종시킨다. 성령께서 오셔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마음속에 생긴 믿음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역사하게 되어서 우리의 몸과 영과 혼이 그리스도의 형상과 일치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뜻을 행하시는 데 사용하실 수 있다. 우리에게 주신 능력은 우리의 속에서 역사(役事)를 시작하여 밖으로 나오게 되며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받은 바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게 한다.” -실물교훈, 99, 100.


금요일 2월 7일

복습과 생각할 문제 일몰시각 18:02

1. 그리스도 당시 바리새인들의 주요 특징은 무엇이었는가?

2.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거듭나는지 설명하라.

3. 마음의 변화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4. 들어 올린 뱀의 상징을 설명하라.

5. 누룩의 비유는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는 것을 보여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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