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월 16일
1. 수가의 예수님
가. 갈릴리로 가는 여정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은 어디에서 멈췄는가? 요 4:6.
“예수님께서 우물가에 앉아 계셨을 때에 그는 허기와 갈증으로 피곤하셨다. 아침부터 먼 여행을 하셨고 이제는 정오의 태양이 그에게 내리쬐었다. 그의 갈증은 차고 신선한 물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마실 수 없다는 생각으로 말미암아 더 심하여졌다. 그에게는 두레박이 없었고 우물은 깊었다. 예수님께서는 인성의 운명을 쓰셨으므로 누군가가 물 길으러 오기를 기다리셨다.” -시대의 소망, 183.
나. 누가 우물에 왔고, 예수님은 그녀에게 어떤 친절을 구하셨으며,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요 4:7.
“유대인과 사마리아인들 사이의 증오심은 그 여자로 하여금 예수님에게 친절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이 여자의 마음 문을 여는 열쇠를 찾으려 하였으며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재치로써 호의를 베푸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요구하셨다. 친절을 베푸는 일이 거절당할 수도 있을 것이나 신뢰는 신뢰를 일으킨다. 하늘의 왕이 이 버림받은 영혼에게 와서 그의 손으로 하는 봉사를 요구하셨다. 태양을 만드시고 깊은 바다를 통제하시며 땅의 물샘과 수로를 여신 그가 야곱의 우물에서 그의 피곤을 푸시고, 물 한 모금의 선물마저를 낯선 사람의 친절에 의존하셨다.” -시대의 소망, 184.
월요일
2월 17일
2. 다른 종류의 물
가.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그 여인의 주의를 구원의 선물로 이끌었는가? 요 4:10.
“그리스도께서 언급하신 생수는 그분의 말씀 속에 있는 그분의 은혜의 계시였다. 그분의 영, 그분의 교훈은 모든 영혼에게 만족을 주는 샘물이다. 그들이 즐겨 찾아가는 다른 모든 근원은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은 시원한 시냇물과 같아서 언제나 만족을 주는 레바논 강물로 대표되었다. 그리스도 안에는 충만한 기쁨이 영원히 있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390.
나. 그 여인은 그리스도의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요 4:11, 12.
“그 여인의 이해력은 그리스도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녀는 그분이 그들 앞에 있는 우물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예언의 신 2권, 140, 141.
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한 종류의 물과 다른 종류의 물을 구별하셨으며, 이 기별은 우리에게도 어떻게 축복이 되는가? 요 4:13, 14; 계 22:17.
“우리는 사랑과 감사를 품어야 하며,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이렇게 한 결과로 신뢰와 소망, 인내와 용기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신 생명수를 마셔야 한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0, 14). 이 물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뜻하며, 모든 영혼은 하나님과 살아 있는 관계 속으로 들어옴으로써 그것을 가져야 한다. 그 때에 복되고, 겸비하고, 즐거운 신뢰가 영혼 속에서 항구적인 원칙이 될 것이다. 불신앙적인 두려움은 살아 있는 믿음 앞에서 쓸려가 버린다. 우리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그분의 성품을 명상해야 한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226.
화요일
2월 18일
3. 생명수
가. 사마리아 여인은 여전히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 주었는가? 요 4:15.
“그분만이 나누어 주실 수 있는 하늘의 은혜는 생수와 같아서 영혼을 순결하게 하며, 소성시키며 활력을 준다.
예수님께서는 단지 한 모금의 생수가 받는 자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은 아니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본 자는 더욱 계속적으로 그것을 갈망할 것이며, 이외에 다른 것을 구하지 않는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그를 매혹시키지 못한다. 그가 마음속에 늘 외치는 소리는 곧 ‘주님을 나에게 더 주시옵소서’라는 말이다. 그리고 영혼에게 그 필요를 알려 주는 분께서 그 주림과 갈증을 채워 주시기 위하여 기다리고 계신다. 모든 인간적인 지혜와 의뢰는 실패할 것이다. 물통의 물이 비고 연못은 마르게 될지라도 우리의 구속주께서는 다함이 없는 샘물이 되신다. 우리가 아무리 마시고 또 마실지라도 늘 새로운 공급을 발견한다.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거하시는 자는 그 속에 축복의 샘, 곧 …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가진 것이다. 그 사람은 이 근원에서 자기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길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시대의 소망, 187.
나. 사마리아 여인과 출애굽기의 광야의 나그네들처럼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에게서 흘러나오는 놀라운 은혜를 인식하지 못하는가? 시 78:15, 16, 19, 20[상단]; 시 114:7, 8.
“반석은 모세가 쳤으나 생명수가 흘러나오게 하신 분은 구름기둥 속에 가리워져 모세 곁에 서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모세와 장로들뿐 아니라 멀찌감치 서있던 온 회중도 여호와의 영광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 구름이 사라졌더라면 그들은 그 속에 계셨던 그분의 무서운 광채로 인하여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298.
“그분의 말씀 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자비로우신 임재는 항상 영혼에게 말씀하시며, 갈급해 하는 영혼을 상쾌하게 해주시는 생명샘으로 그분을 제시하신다. 지속적으로 살아 계신 구주를 모시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분은 우리 안에 심겨진 영적 능력의 근원이시며, 그분의 영향은 언행 가운데서 흘러나와 우리의 영향권 안에 있는 모든 이를 상쾌하게 하고, 그들 속에 능력과 순결, 거룩함과 평강, 전혀 슬픔을 동반하지 않는 기쁨을 갈망하고 동경하도록 할 것이다. 이것은 내재하시는 구주의 결과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390.
수요일
2월 19일
4. 예수님께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시작하심
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면서 어떤 새로운 주제를 소개하셨고, 그녀는 어떻게 반응했는가? 요 4:16, 17[상단].
“예수님께서는 갑자기 화제를 바꾸셨다. 예수님께서 주시기를 열망하던 선물을 이 영혼이 받을 수 있기 전에 먼저 그 여자에게 자기의 죄와 자기의 구주를 깨닫게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하시니 그 여자는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와 같이 말함으로 그 여자는 그 방면에 대한 모든 질문을 막으려고 하였다.” -시대의 소망, 187.
나. 예수님께서 그녀의 대답을 어떻게 보충하셨고, 이것은 그분이 우리 각자에 대해 알고 계신 모든 것에 대해 무엇을 상기시켜 주는가? 요 4:17[하단], 18; 시 139:7, 8, 11, 12.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우리에게 이해될 수 없다.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시 11:4)으되, 하나님께서는 그 영으로서 도처에 두루 계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손으로 만드신 모든 것을 자세히 아시고, 하나하나에 친히 관심을 가지신다.” -교육, 132.
“하늘 천사들은 우리 손에 맡겨진 일을 조사하여 진리의 원칙에서 떠난 점에 대하여서는 하늘 책에 ‘부족하다’고 기록한다.” -새자녀 지도법, 154, 155
“하나님의 법은 감정과 동기, 그리고 외적인 행동에까지 미친다. 그것은 마음의 비밀을 드러내어 어둠 속에 묻혀 있던 것들을 밝게 비춘다. 하나님은 모든 생각, 모든 목적, 모든 계획, 모든 동기를 아신다. 하늘의 책에는 기회가 있었다면 저질러졌을 죄를 기록한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모든 은밀한 것과 함께 심판하실 것이다. 그분은 그분의 율법으로 모든 사람의 품성을 측정하신다. 예술가가 얼굴의 특징을 화판에 옮기듯이, 각 개인의 품성의 특징은 하늘의 책에 옮겨진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품성에 대한 완벽한 사진을 가지고 계시며, 이 사진을 그분의 율법과 비교하신다. 그분은 사람에게 그의 삶을 훼손하는 결함을 보여 주시고,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키라고 부르신다.” -성경주석[화잇주석], 5권, 1085.
목요일
2월 20일
5. 예수님께서 자신을 구세주로 드러내심
가. 우물가의 여인은 마침내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깨달았는가? 요 4:19. 이 인식이 충분하였는가?
“듣고 있던 여자는 떨었다. 지금 신비한 손이 그 여자가 살아온 역사의 페이지들을 넘기면서 그 여자가 영원히 숨겨 두기를 바라던 사실을 눈앞에 전개시키고 있었다. 그 여자의 생애의 비밀을 뚫어 보실 수 있는 그는 누구였던가? 그 여자의 마음속에는 영원한 것과 지금은 숨겨져 있는 모든 것이 드러날 미래의 심판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그 빛 속에서 양심은 눈을 떴다. 그 여자는 도무지 부인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그다지 반갑잖은 이 문제에 대한 모든 설명을 피하려고 했다. 그 여자는 깊은 존경을 표시하면서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라고 말했다. 그 때에 그 여자는 죄에 대한 깨달음을 침묵시키기를 바라면서 종교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점들로 화제를 돌렸다. 만일 선지자라면 이 사람은 오래도록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던 이 문제에 대하여 속 시원한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시대의 소망, 187, 188.
나. 그 여인이 메시아의 오심에 대한 소망을 나타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녀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요 4:25, 26.
“복음의 초청을 상류 사회의 소수인, 곧 우리의 생각에 그들이 그 초청을 받아들이면 우리에게 영예가 되리라고 여겨지는 자들에게만 국한시켜서 제시해서는 안 된다. 이 기별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한다. 어디서나 사람들이 진리를 받으려고 마음 문을 연 곳에서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려고 대기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마음을 읽으시는 그분께 가납되는 예배를 드러내신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자들을 위하여는 비유를 사용하지 않으신다. 그들에게는 우물가의 여자에게 하신 것과 같이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고 말씀하신다.” -시대의 소망, 194.
금요일
2월 21일
복습과 생각할 문제 일몰시각 18:17
1. 예수님께서는 왜 자신을 위해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는가?
2.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을 복음으로 인도하기 위해 무엇을 사용하셨는가?
3. 주님께서는 생명수에 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4. 그리스도께서 사마리아 여인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 언급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5. 메시아의 오심과 관련된 약속을 말하라.